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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미경산우 비육·저능력우 도태 등 수급조절 동참해야

우리나라 농업·농촌 및 한우산업의 최신 정보를 조사·분석하여 발빠른 세계화의 물결속에 발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라이브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간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부산물 공개입찰 전환, 방역세 신설 저지, 직거래유통망 사업 신설, 사료가격 인하 등 한우농가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한미 FTA 저지를 비롯해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금액 상향, 농협적폐청산 운동 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


올해 전국한우협회는 ‘안정된 한우산업, 함께하는 민족산업’을 목표로 ▲한우가격 안정과 생산기반 구축 ▲소비자 지향적 생산과 유통투명화 ▲협회 정체성 확립과 조직력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품격있는 민족산업 이란 4대 과제를 선정해 이를 위해 고군분투 하려 합니다.


한우산업은 지난 2011~12년 공급과잉으로 인한 소값 폭락을 경험하며, 수많은 농가들이 빚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근 생산두수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연말 한우사육두수가 300만 마리가 넘어 2011년도와 같은 소값 폭락이 우려됩니다. 이대로 가면 한우산업은 소값폭락을 다시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와 모든 한우 농가들이 힘을 모아 미경산우 비육 및 저능력우 도태 등을 진행하고자 하오니 수급조절 및 개량촉진을 위해 모든 한우농가들이 참여하여 안정적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합시다.


또한 생산비의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OEM사료 공급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간 사료회사에 원가공개를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어 한우협회는 자체적으로 OEM사료를 생산해 원가를 공개하고, 원가에 따른 가격연동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라이브뉴스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한우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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