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회장 송석우)는 태풍나리(NARI)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과 전남 해안지방의 축산농가에게 사료를 무상지원 하였다. 지난 9월 16일 제주지역에 북상한 제11호 태풍 "나리"는 제주전역과 전남지역을 강타, 주민2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제주와 육지를 잇는 연륙교통이 완전히 끊겨 2만여 명의 발이 묶였으며 침수,정전, 산사태, 시설물파손 등의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또한 축산농가들에게는 축사파손, 사료침수, 가축폐사 등 큰 아픔을 남겼다. 농협사료는 원활한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나주, 함안공장에 “사료무상 긴급지원상황실“ 을 설치하였고, 침수된 사료에 대해서는 전량교환해주기로 할 뿐만 아니라 수해 후 가축질병 발생예방, 방역봉사, 축사전기누전 등을 공장별로 편성하여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수해피해 사료무상지원 농가는 약 500농가로써 사료 15,102포, 금액으로는 약 1억2천만 원 가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