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4 (토)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2.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3.1℃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6.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축산

보험료의 50% 정부지원 받는 ‘가축질병치료보험’ 상품 인기

농식품부, 소 사육농가 대상 시범사업 6개 시·군 확대
젖소 보험료 인하·시범지역 외 젖소 진료 허용


전담 수의사가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진료와 치료를 하는 가축질병치료보험이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축질병치료보험을 시범사업으로 하다가 올해는 보다 더 많은 축산농가가 보험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범지역을 확대하고, 젖소 보험료 인하와 시범지역 외 수의사 젖소 진료 허용 등 농가 불만족 사항을 개선하고 있어 가입농가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은 지난해 11월 가축질병 감소와 축산농가의 안정된 생산기반 제공을 위해 충북 청주와 전남 함평지역 소 사육농가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첫 도입됐다. 보험가입 축산농가에 진료수의사가 방문해 질병 진단, 진료 등을 실시하고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입 첫 해에는 2개 시범사업지역 소 사육두수 10만1천두중 17%에 이르는 1만8천두가 보험에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보장질병 중 송아지 설사·장염 치료 비중(50%)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번식우 난산치료, 송아지 폐렴 순으로 혜택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에 따라 이번 9월부터 가축질병치료보험 2년차 상품을 출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입 2년차인 올해는 지난해 사업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불만족 사항 등 미흡한 사항을 반영한 보험상품을 출시했다”며 “보다 많은 축산농가가 보험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범지역을 6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가입시기도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 9월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6개 시범시·군은 충북 청주시·보은군, 전남 함평군·강진군, 경남 합천군, 제주 제주시 등으로 젖소의 경우, 보험료를 인하하고 시범지역 외 수의사도 진료가 가능토록 하는 등 보험 상품과 제도를 개선하여 젖소농가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시범지역 및 보장질병 확대 등으로 보험상품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축질병 감소와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조선시대 그사세가 궁금하다면... 말갖춤으로 만나보는 럭셔리의 세계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여 국내 유통업계는 붉은 말의 해 특수를 누리기 위해 분주하다. 상품 패키지부터 각종 판촉물, 쇼핑몰 장식까지 말을 등장시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자와 빵, 주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펼쳐진 말 이미지 덕분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가 붉은 말이 주는 좋은 기운을 어렵지 않게 누리는 중이다. 지금은 이미지 향유만이 아니라 실제로 승마를 즐기고자 하면 ‘말타’라는 앱을 이용해 누구나 가까운 승마장의 시설, 코치, 말의 상태 등을 확인해 예약, 체험할 수 있는 시대이다. 10~20분 체험은 3~4만 원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과거의 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과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최고 권력자의 정통성과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하늘이 내린 ‘천마’, ‘신마’ 같은 영험한 말을 결부시킨 것은 거의 클리셰에 가깝다. 고대 무덤의 벽화나 중세 회화에서도 왕이나 장수, 관리들이 말을 타고 행차하고, 전투하고 사냥하는 장면은 익숙한데 평범한 백성들이 말을 타는 모습은 볼 수가 없다. 조선시대 말 한 필 가격이 노비 2~3명과 비슷했다는 기록만 보아도 아무나 말을 소유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소수의 지배층만이 말을 소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