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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식품에 농약사용 표시 법안 발의

상파울루내 판매식품 포장에 농약 사용정보 표기

브라질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1000여개가 넘는 농약을 허가한 가운데 한 국회의원이 식품 포장 전면에 농약사용 여부를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상파울루 내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포장에 생산과정에서의 농약 사용정보를 표시한다는 내용이다. 불완전포장 신선제품의 경우에는 진열대 등 구매처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올해 7월 시행된 Datafolha의 설문조사를 인용했는데, 이에 따르면 브라질인의 78%가 농약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생각하며, 72%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식품에 규정보다 많은 농약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것인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브라질 유기농거래협회측은 법안의 의도는 좋으나 승인될 내용이 있을지는 의심스럽다며, 설령 법안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준수 여부를 어떻게 검사할 것인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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