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NGO단체 CHEM Trust은 식품기준청에 정부와 협력해 식품포장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금지를 제안할 것을 촉구했다.
이 NGO는 지난달 24일 FSA에 보낸 편지 및 지난달 30일 발표된 보도 자료에서 덴마크가 2020년 7월부터 종이 및 골판지 식품포장에서 모든 PFAS를 금지할 것을 준비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는 유럽연합 규정이 발효될 때까지 해당 국가 내부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PFAS는 유분 및 수분 차단제로 사용되지만 이 물질이 포장재에서 식품으로 이행될 수 있다. CHEM Trust는 “이러한 금지는 식품소비를 통한 노출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또 현재 영국의 PFAS 허용 섭취량을 긴급히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