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보수교육 수료율이 현재 51%(11월말 기준)로, 2019년을 한 달 남겨둔 시점에서 매우 부진한 상황이어서 온라인 교육 상시 운영 등 대안을 마련 중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보수교육 수료율이 목표의 절반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진단했다.
시·도별로는 대전 67.2%(최상), 대구 65.4%, 광주 62.6%, 세종 61.1% 등인 비교적 높은 반면, 하위권인 전남 37.7%(최하), 전북 45.4%, 경기 47.9%, 서울 48.7% 등은 수료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법정교육 미이수로 인한 행정처분(과태료 20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 교육을 상시로 운영하고 관련 인허가 관청과 협력해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안내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