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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돼지가격 소폭 상승…3,800∼4,100원 전망

양돈수급조절협의회서 2020년 돼지가격 전망
올해보다 출하두수·수입량 줄지만 소비증가 없어 소폭 상승 그쳐


2020년 돼지가격이 올해보다 소폭 상승해 3,800원 ∼ 4,100원선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협의회장 김유용)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양돈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양돈수급위는 지난 9월 국내 ASF 발생으로 내년도 출하두수는 올해보다 다소 감소한 1,760만두가 예상되며, 중국 ASF 발생으로 인한 사육두수 감소 등으로 인한 국제 시세 상승으로 수입량도 다소 줄은 33만톤 ∼ 35만톤을 전망했다. 그러나 소비가 크게 증가할 수 있는 근거가 적고 돈가가 올해보다 소폭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며 내년 돼지가격을 3,800원 ∼ 4,100원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제공한 ‘2019년 돼지 수급·가격 현황 및 2020년 전망’에 따르면 가격 약세에도 불구, 올해 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증가했다. 올해 전체 사육 마릿수는 3월 1만1120두, 6월 1만1317두, 9월 1만1713두, 12월 1만1200∼1만1300두를 기록했다. 따라서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보다 2.3% 증가해 1,775만두였으며 수입량은 전년보다 10% 감소한 41만7000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유용 협의회장은 ‘내년도 돈가는 올해보다 소폭 상승 할 수 있지만, 생산비 또는 그 이하 수준으로 머물 것으로 보여 농가가 섣불리 사육두수를 늘리면 힘든 상황이 도래할 수 있고,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에 집중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한편, 한돈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돈팜스에서도 2020년 출하두수를 1,760만두로 전망했다. 매년 2.5% 수준 출하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 살처분된 44만두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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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 공급 시작…25일부터 온라인 접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콩, 팥,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을 공급한다. 종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25일부터 ‘종자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농진원은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종자 신청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3월 25일부터 콩,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7개 품종의 신청을 받는다. 콩 품종은 ‘다드림’, ‘대왕2호’, ‘선풍’과 나물콩 ‘신바람’이다. 녹두 ‘산포’, 종실용 들깨 ‘들샘’, 잎들깨 ‘새봄’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어 3월 27일부터는 유색 콩 ‘청자5호’, ‘새바람’과 팥 ‘홍미인’, ‘홍다’를 신청할 수 있다. 콩 품종인 ‘선풍’의 경우, 25일부터 경기·강원·서울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7일부터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콩 품종은 두부와 장류 가공에 적합하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녹두 ‘산포’는 줄기가 튼튼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재배하기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들깨 ‘들샘’은 기름 함량이 높은 품종이다. 팥 ‘홍미인’과 ‘홍다’는 수확량이 많아 가공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안호근 원장은 “농업인이 다양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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