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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고통분담 위해 장·차관급 공무원 급여 30% 4개월간 성금 납부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에서 결정


신종 코로나19가 확진자 8,799명에 사망자 102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정부 장·차관급이 급여의 30%를 4개월간 공제해서 일괄 성금으로 납부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국무위원 워크숍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21일 18시 30분 현재 전 세계적으로 277,240명이 확진되었고 11,441명이 사망하여 4.13%의 치사율을 나타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발생국이 186개국으로 전세계로 확산되었다고 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각국별로 보면 중국이 확진자 81,013명에 사망3,255명, 이탈리아가 확진자 47,021명에 사망 4,032명, 스페인이 확진자 21,571명에 사망 1,093명, 독일이 확진자 19,848명에 사망 68명, 미국이 확진자 19,774명에 사망 275명, 이란이 확진자 19,644명에 사망 1,433명, 프랑스가 확진자 12,612명에 사망 450명에 달해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탈리아는 하루에 확진자가 5,986명에 사망 627명이 늘어났으며 미국도 하루에 확진자 5,335명에 사망 57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도 확진자 1,617명에 사망 78명 등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확진자 21,266명에 사망 935명이 늘어나는 등 확산일로에 있고 각국은 외출까지 금지하는 등 초강경 대응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코로나 19 확진지수가 1일 100명 이내로 크게 감소했다가 다시 147명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런 결정을 내려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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