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목)

  • 흐림동두천 0.0℃
  • 맑음강릉 7.5℃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0.6℃
  • 구름조금대구 -2.9℃
  • 맑음울산 0.2℃
  • 흐림광주 4.8℃
  • 맑음부산 4.9℃
  • 구름많음고창 5.0℃
  • 맑음제주 7.8℃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1.5℃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농진청, 토종닭 육종체계 구축…개량속도 가속화

순계 체중 유전능력 개량효과 확인

URL복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골든시드프로젝트(이하 GSP)의 일환으로 토종 씨닭 육종체계 구축 연구를 수행한 결과, 토종닭 개량을 위해 보존하고 있는 순계(Pure Line, 純系)의 체중 유전능력이 개량됐다고  30일 밝혔다.


순계는 닭의 육종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닭으로 계통 고유의 형질을 보유하고 있다. 순계를 교배해 원종계(GPS)를 생산하고 원종계간 교배로 만들어진 씨닭(PS,종계)을 교배해 실용계를 생산한다. 실용계는 닭고기와 달걀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단계의 닭을 말하며, 3∼4종의 순계를 이용해 생산된다.             

가장 상위에 위치한 순계의 경제형질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개체 단위로 수집한 능력검정 자료와 이들 개체의 아비와 어미 정보를 알 수 있는 혈통 정보가 필요하다. 개체의 부모를 알기 위해서 인공수정을 시행하고 수집한 종란과 부화기록부에 아비 번호와 어미 번호를 기록한 다음 암수가 구분되도록 부화시킨다. 부화된 병아리 날개에는 개체표식(익대)을 부착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마다 약 12,000마리에 대한 혈통 정보와 8주령 체중 측정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혈통정보와 체중자료를 이용해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순계를 선발한 후, 근친이 되지 않고 능력을 최대한 높이도록 교배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연구에 참여한 ㈜한협원종에서 토종닭 육종체계를 적용해 본 결과 ‘한협진산 H’와 ‘한협진산 F’2)의 8주령 체중 유전 능력이 매년 각각 29.1g, 23.4g 개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토종닭 유전능력을 개량하는데 필요한 품종과 형질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8주령, 10주령, 12주령 체중 능력 검정과 산란능력 검정을 완료하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가금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육종정보 수집의 중요성과 능력 개량의 효과를 확인했다”며, “토종닭 육종연구 기반 확립을 통해 국내 토종닭 육종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산업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스타마케팅 활용 K-FOOD 수출 역대 최고 성과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우리 농식품 수출에서 한류스타 등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이 한 몫 톡톡히 해낸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국내외 인기스타들이 홍보대사로 나서 국내 우수 농식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글로벌브랜드 육성지원사업’이 해당 제품의 브랜드 해외 인지도와 수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해외마케팅이 취약한 우수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에게 수출국에서의 해외 상표권 등록과 마케팅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업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외 인기스타 풀을 활용한 한류스타와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 마케팅은 전략적 기업-스타간 매칭, 홍보콘텐츠 제작·활용 등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에 이용되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14개 수출업체의 총 수출액은 2,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나 증가했다. 국가 전체 농식품 수출증가액인 7.7%보다 훨씬 앞선 수치다. 또한 지난해 사업 범위를 기존 수출국인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미주, 호주, 유럽 등으로까지 확장했고, 7개의 지원업체는 수출 목표국에 상표등록 및 출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