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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사재기는 자살 행위 절대 금물’

사료값 인상에 품귀현상 겹치면 축산기반까지 흔들려

사료값이 추가로 더 인상될 것이라 예측하고 일부 농가에서 사료 사재기를 하고 있어 농가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사료가격이 6-7%가량 오른 상황이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사료값이 3개월여 후에 추가로 더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하고는 평상시 주문량 이상의 사료를 더 구매하는 사재기를 하고 있는데 대해 아주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사재기로 인해 일부 농가에서는 돈을 주고도 사료를 구매하지 못하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료를 적정시기 동안 급여할 양만 구입해야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구입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사료의 손실이 발생하고 사료비에 대한 이자 부담, 특히, 유효기간이 지날 경우 사료가 부패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현상은 최근 사료업체에서 부채가 많다는 이유 등으로 사료 판매량을 줄이고 있는가 하면 앞으로 원료 구입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미리 걱정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부 사료업체의 경우 농가들이 사료구매량을 갑자기 늘리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주문량을 다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구매 신청량의 70% 정도만 판매를 하기도 했으나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사료의 경우 보도자료를 통해 사료 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원료 부족현상을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농가에게 사료 사재기를 자재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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