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이 농협 양돈관련조합장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농협은 28일 중앙회(서대문 소재) 회의실에서 제1차 양돈관련조합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공석인 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박해준 대구경북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구랍 28일 회장이었던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의 직위상실로 공석이 된 협의회장을 새롭게 뽑아 올 한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기 위해 개최됐다.
조합장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뽑힌 박해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껏 우리 협의회가 제 기능을 해오지 못한 것 같다”며 “협의회를 활성화시켜 양돈산업 발전과 전국 조합원들을 위해 우리의 뜻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비공개로 공판장 돼지 계통출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