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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취약계층에 유기농 식료품 ‘행복 꾸러미’ 전달

가정의 달 맞아 지역 홀몸 어르신등 200여명에게 나눔 실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0일 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유기농 식료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공사가 취약계층의 결식을 우려해 광주전남 사회적 경제기업을 통해 제작한 통밀, 쌀, 떡국떡, 국수 등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농 식재료 묶음이다. 

 

꾸러미 전달은 공사 직원 1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소독 및 발열 체크 등을 마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후 지역 복지관 직원들과 대상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비대면 비접촉 문화가 지속되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의 결핍감이 커질 것을 우려해, 이번 달에는 소규모 직접 전달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일에는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잔치음식으로 구성한 즐거운 잔칫상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공사는 ‘행복한 진짓상’이라는 이름으로 농어촌 지역 홀몸 어르신에게 약 5천 여 개의 도시락을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결식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대상자를 확대해 약 천 여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사는 올해 3월 ESG경영 실천을 선포하고 농어촌 활력 프로젝트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진행해 오던 도시락과 김치나누기를 비롯해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방식의 착한 나눔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뿐 아니라 공사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적 복지서비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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