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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HACCP기준원, 법정법인화 수순 밟아

14일 사단법인으로서 마지막 정기총회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이 사단법인에서 법정법인으로 가는 첫 수순을 밟는 등 본격화하고 있다.

기준원은 14일 오전 11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해산 승인 및 잔여재산처분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곽형근 원장은 “마지막 총회를 열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시작하며, 이후 법정법인이 되면 더욱 안정적인 조직과 충실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동준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서 유통분야의 HACCP 인증이 계획대비 20% 달성으로 타 분야에 비해 미흡한 점과 향후 법정법인의 정식 명칭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 너무 길어서 국민들의 이해가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곽형근 원장은 유통분야의 HACCP 지정이 다소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법정법인의 명칭에 대한 부분은 좋은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후, 정관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서 정식으로 해산이 완료되고, 올 6월 22일부로 축산물가공처리법에 의거한 법정법인으로 전환되어, 모든 권리와 의무 등이 법정법인 설립일을 기준으로 포괄승계된다. 법정법인화가 완료되면 총회가 없어지고 이사회만으로 기준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예산확보의 명분이 뚜렷해져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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