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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 가져야

축산과학원, 축산관련 학회장 및 겸임연구관 초청 간담회서 지적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20일 축산과학원 강당에서 축산관련 학회장 및 겸임연구관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과학원의 2007년도 주요 연구실적과 2008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축산과학원의 역할 정립에 관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축산과학원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 문제와 관련해서 농촌진흥청이 존치됨에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향후 농촌진흥청과 축산과학원이 앞으로 외부의 요구들에 대하여 전향적인 자세를 갖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이무하 교수는 “농업과 축산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일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농촌진흥청도 외부의 요구 및 목소리에 적극 대응하고 반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동물번식학회 이훈택 교수는 “산·학·연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한다면 서로의 존재가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낙농연구회 최석호 교수는 “축산분야의 2, 3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장형 유가공 사업을 낙농가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부분 및 법률문제 해결에 축산과학원이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또 “사료값 상승으로 인한 양축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축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최선책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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