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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아태축산학회 조직위원회, ICC제주 사전 점검 방문

8월 23일~26일 개최…전 세계 1300여명 축산관련 학자 등 참석

 

제19차 아세아태평양축산학회(이하 아태축산학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 세계에서 1,300여 명의 축산 관련 학자, 연구자, 축산인, 산업계 인사들이 모여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아태축산학회는 국제적 축산학회 연합단체인 Asian-Australasian Association of Animal Production Societies (AAAP)에서 주관하여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축산분야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제19차 아태축산학회는 국내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한국축산학회는 이미 1985년 제3차 학회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06년 제12차 학회를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회장 김유용 교수) 조직위원회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오는 8월에 아태축산학회가 개최되는 제주도 ICC JEJU와 부영호텔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과 더불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유용 회장, 오세종 조직위원장, 이준헌 사무총장 등 아태축산학회 회장단과 더불어 10개의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이 모두 참석하였다. 

 

이날 사전점검에는 학술대회 운영을 기획·총괄하는 ㈜소울트리 김연신 팀장의 발표로 학술행사 프로그램에 따른 컨벤션센터 내 행사장의 사용계획과 일정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조직위원회는 이번 모임을 통해 조직위원회 분과별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하면서 성공적인 학회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하였다. 조직위원회는 대면 방식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참가자 간 활발한 학술교류와 더불어 모두가 안심하고 참석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회를 개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세종 조직위원장과 이준헌 사무총장은 “올해 학회 초청 연사의 상당수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축산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축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장 안전한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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