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3.3℃
  • 흐림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9℃
  • 맑음대전 7.1℃
  • 흐림대구 6.0℃
  • 흐림울산 8.5℃
  • 흐림광주 8.6℃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8.6℃
  • 맑음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4.0℃
  • 구름많음보은 4.3℃
  • 흐림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5.5℃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우유 섭취로 노년층 비타민 B12 결핍 해소”

우유 한 잔으로 비타민 B12 보충은 물론 칼슘,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 보충 가능

 

캐나다 퀘백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노년층 대부분이 비타민 B12가 결핍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구진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유 섭취를 권고하고 나섰다.

 

퀘백주 쉐부르크 대학 연구진이 지난 4년간 건강한 노년층 1,750명을 대상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13%의 참가자가 비타민 B12가 결핍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보건부는 “비타민 B12는 적혈구 혈성과 신경 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핍시 빈혈을 유발 하거나 신경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노년층에게 비타민 보충제나 우유 등을 통해 하루 2.4mg의 비타민 B12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현재 권장량의 두 배인 4.8 mg을 섭취해야 결핍에 따른 질병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 하면서 우유 한 잔에는 1.6mg의 비타민 B12가 함유되어 있어 결핍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유제품은 비타민 B12뿐만 아니라 칼슘, 비타민 D 및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 공급원으로 노년층 건강에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출처 : montrealgazette.com, 11월 21일자>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