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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사명, 평택순복음교회의 47주년 임직감사예배

장로, 권사, 집사의 새로운 시작 은혜로운 임직식
장학일 목사의 감동적인 설교 '은혜로다'의 메시지
교회 리더십의 중요성과 사도 바울의 가르침
교회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리더들의 도전과 기대
평택순복음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임직감사예배의 의미

 

평택순복음교회가 설립 47주년을 맞이하는 이 뜻깊은 해에, 강헌식 목사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장로, 권사, 집사들이 임직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강 목사의 리더십과 헌신은 교회의 영적 성장과 물리적 확장을 이끌며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90년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강헌식 목사는 교회 설립 16주년을 맞아 성전건축을 준비하며, 7차에 걸친 대지 매입을 통해 2000년에 3,300여 평 대지 위에 본당 3천석 규모의 성전을 건축하는 놀라운 업적을 이루었다. 이러한 물리적 성장과 더불어, 교회는 영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평택순복음교회는 성령의 역사와 기름부음을 통해 거룩함을 회복하고, 가정과 교회, 사회에서 행복과 소망이 넘치는 교회로 발전해오고 있다. 강 목사는 ‘가정 천국화’, ‘평택시 성시화’,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라는 큰 틀을 세우며 교회의 비전을 명확히 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강헌식 목사의 리더십은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라는 모토 아래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이는 다음 세대 준비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오직 성령의 능력과 복음증거’로 구현되고 있다. 교회는 다음세대를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복음의 능력으로 역사와 시대를 감당하는 교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영적건강을 책임지는 교회, 1⦁2⦁3세계 선교비전을 이루는 교회라는 4대 비전을 품고 있다.

 

강헌식 목사의 리더십과 헌신은 평택순복음교회를 단순한 교회를 넘어 지역 사회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그의 사역은 교회와 공동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은혜의 증거로 남아,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이번 임직식은 평택순복음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 새롭게 임직된 리더들을 통해 교회는 더욱 풍성한 영적 여정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교회 공동체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임직 예배에는 서기석 목사, 김진일 목사, 장학일 목사, 박영식 목사, 이병옥 목사, 송종철 목사, 김동식 목사, 김인식 목사, 안명세 목사 등 여러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예수마을교회의 장학일 목사가 '은혜로다'라는 제목으로 감동적인 설교를 전했다.

 

 

장학일 목사는 설교 중 고린도 교회의 사례를 들어 교회 내 파벌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당시 고린도 교회는 다양한 파벌로 인해 분열의 위기를 겪고 있었으며, 이에 사도 바울은 리더십을 발휘하여 교회를 권면하고 통합의 길로 이끌었다.그는 "장로, 권사, 집사가 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하며, 사명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이어 장로는 교회의 영적 리더로서, 신앙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한다. 장 목사는 장로가 되는 것이 단순한 직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은혜로운 사명임을 강조했다. 장로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앞장서서 기도하고, 봉사하며,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권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사는 교회 내에서 섬김과 위로, 권면의 역할을 수행한다. 장학일 목사는 권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이며,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집사의 사명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뤘다. 집사는 교회의 실질적인 봉사와 관리를 담당하는 중요한 직분이다. 장학일 목사는 집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하며, 이들이 교회의 다양한 필요를 채우고, 성도들을 섬기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 목사는 사도 바울의 말씀을 인용하여 "수고하는 것 자체가 은혜"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의 리더들이 겪는 어려움과 도전이 있을지라도, 그 모든 수고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고는 교회의 성장과 성도들의 신앙 성숙에 기여하며, 이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임을 강조했다.

 

장 목사의 이러한 메시지는 평택순복음교회의 새로운 리더들에게 큰 영감과 도전을 주었으며, 교회 공동체 전체에게도 은혜와 격려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그의 설교는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들에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명을 감당할 것을 독려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임직식에서는 김기식, 이명열 장로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김규태, 배정원 집사가 집사로 안수 받았다. 명예안수집사로는 정형양 집사가 임명되었다. 권사취임식에서는 강성은, 김수정, 김연화, 안선옥, 이혜련, 정점숙, 허혜주 권사가 취임했으며, 명예권사로는 성경순 권사가 임명되었다.

 

안수기도는 담임목사인 강헌식 목사가 집례했으며, 권면은 성문순복음교회 송종철 목사가, 축사는 한마음교회 김동식 목사가 맡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축도는 러시아 선교사 안명세 목사가 집례하여 예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직감사예배는 평택순복음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들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였으며, 교회의 발전과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임직감사예배를 통해 교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더 널리 전파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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