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지역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27일 오전 계양구 계산동에 자리한 그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유 전 본부장은 "더 이상 달콤한 말로 여러분을 속이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출마하게 되었다"고 선언했다. 그는 계양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교통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공약을 마련해 실현할 것임을 강조했다.

유 전 본부장은 현재 대장동 의혹 재판의 핵심 증인으로, 자신의 출마 배경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당선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하여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출마를 지지했다. 전 목사는 축사에서 "이재명 국회의원의 정치 목적과 방향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유 전 본부장의 출마가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유 전 본부장과 전광훈 자유통일당 대표고문은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함께 손을 맞잡고 계양을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등 계양을을 발전시키겠다는 달콤한 말로 여러분을 속이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나왔다"고 강조하며, 계양이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세세한 공약을 마련해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전광훈 자유통일당 대표고문으로부터 당협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며, 자신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계양을 지역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 예비후보의 출마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장동 의혹 재판의 핵심 증인으로서의 그의 역할과 더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당선을 막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되었다. 계양을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출마는 주목할 만하다.

유 전 본부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은 단순한 시작에 불과하다. 그의 공약과 약속이 실제로 계양을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유 전 본부장의 정치적 행보가 계양을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