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최첨단 양돈·양계사료 전문공장’ 경주에 문 열다

농협사료, 20일 경주배합사료공장 개장

 


국내 사료업계 대표브랜드, 사료시장 점유율 1위의 농협사료(사장 이승우)가 20일 "최첨단 양돈·양계사료 전문공장"인 경주공장을 개장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양축가조합원을 비롯한 축산관련 주요인사와 백상승 경주시장 외 지역유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에 개장된 경주공장은 농협사료 9번째 공장으로 농협사료 최초의 양돈 및 양계사료 전문공장이다. 이 공장은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19,208㎡에 건물 10,259㎡로 8시간 가동기준 1일 3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료입고부터 제품출고까지 전 공정을 FA공장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자동운전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영남지역 중소가축 사료시장에 고품질·고효율·친환경사료의 생산·공급이 가능케 되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익스펜더기가 도입·설치되어 멸균 처리된 안전사료 생산과 사료원료의 알파화에 따른 소화율 증가 및 축분배출 최소화 등 양돈·양계사료의 품질 및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우사료 시장점유율 50%에 달하는 농협사료가 최근 곡물가격폭등 및 환율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ㆍ양계농가들을 위해 중소가축사료시장에 적극 발 벗고 나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날 개장식에서 이승우 농협사료 사장은“곡물가격폭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미산 수입쇠고기 전면개방 등 지금 양축농가는 이중삼중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그동안 사료가격과 품질을 선도하여 농가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온 농협사료가 기능과 역량을 총 결집하여 우리 축산업과 양축가조합원의 이익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경주공장은 △농협사료 최초의 양돈ㆍ양계사료 전문 생산공장 △최첨단 가공설비(EP-EXT)를 활용한 품질의 고급화 실현 △사료,인력, 컨설팅서비스 지원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농협사료 관계자는 소개한다.
한편, 3S 즉, Satisfaction(고객만족), Safe(고품질·안전사료), Save(원가절감을 통한 저렴한 가격)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새로 개장한 농협사료 경주공장이 우리나라 양돈·양계 사료시장에 얼마나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 양축농가들과 함께 기대해 본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