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맑음동두천 20.7℃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24.0℃
  • 맑음대전 23.5℃
  • 구름많음대구 25.0℃
  • 구름많음울산 24.9℃
  • 맑음광주 24.0℃
  • 구름조금부산 27.1℃
  • 맑음고창 21.4℃
  • 구름조금제주 27.1℃
  • 맑음강화 20.8℃
  • 구름많음보은 22.4℃
  • 구름조금금산 22.3℃
  • 맑음강진군 24.3℃
  • 구름많음경주시 24.7℃
  • 구름조금거제 26.2℃
기상청 제공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 아르헨티나와 면담으로 농업외교 첫 행보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 등 기술 협력 및 한국산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접근성 개선 당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취임 첫날인 8일 세종에서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의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장관과 만나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 등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옥수수, 대두유 등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 강국으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유도 아르헨티나산(産)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기술 협력 잠재력도 높다.

 

박 차관은 “스마트팜 등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고품질의 케이(K)-푸드가 아르헨티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빌렐라 장관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아울러 아르헨티나가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분야 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빌렐라 장관은 “한-아르헨티나 간 농식품 교역이 더욱 다변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히고,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그린바이오 기술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