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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재배시 약45억의 배합사료 절감

농진청 축산과학원, 영주지역 적응 사료작물 현장 설명회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그 동안 영주지역에 적합한 여름철 사료작물 선발을 위하여 시범 재배한 결과,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경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광평옥’과 수입품종인 ‘P3156’이 우수하였으며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은 점보, 리볼루션 등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7월 22일 오후 1시부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번식률 향상 기술(이명식 박사), 여름철 사료작물 재배이용기술(임영철 연구관) 교육을 실시하고, 영주시 안정면 대평리 박철우 농가포장에서 영주지역에 적합한 여름사료작물 선발 현장 설명회(김맹중 연구관)를 실시한다.

영주시와 축산신기술 MOU를 체결하여 2007년부터 영주한우에 적합한 여름철 사료작물 신품종 선발과 자급조사료 생산 이용기술을 집중적으로 기술이전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2007년부터 영주지역에 적합한 여름철 사료작물 선정을 위하여 옥수수와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시험 재배했다.

옥수수의 경우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산품종 광평옥, 청안옥, 강다옥, 수원 19호 4품종과 수입종 P 3156, NC+7117, DK 697 3품종을 재배한 결과, ‘광평옥’과 수입품종 ‘P 3156’의 건물생산성이 25톤/ha, 18톤/ha으로 가장 높았으며,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수단그라스의 경우 5품종을 재배한 결과, 건물수량이 높은 ‘SS 405’ 15톤/ha, ‘점보’ 14.5톤/ha는 청예로 이용, 당도가 높은 ‘SX-17’ 7.1, Revolution 6.9은 사일리지로 이용하는 적합한 품종으로 나타났다.

축산과학원 조사료자원과 서성 과장은 “영주지역에서 양질의 조사료를 재배한다면 수입 배합사료를 약 45억원 절감할 수 있다”며 “영주지역에 적합한 사일리지용 옥수수 및 수수×수단그라스의 평가와 농가반응 설문조사 등을 통해 조사료 자급을 위한 작부체계, 종자보급 등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중심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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