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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와 만난 조국혁신당, 청년유니온과 간담회 가져

- 청년유니온 김설 위원장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신장식 의원, 황명필 최고위원과 간담회
- 청년, 플랫폼, 초단시간, 5인 미만 사업장, 비정규직 등 노동 의제 논의
- 조국혁신당과 노동계의 후속 정책 논의를 통해 노동자 권리 보호 법안 준비 예정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신장식 의원, 황명필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청년유니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년유니온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노동자의 주요 현안과 필요한 정책을 설명했다. 조국혁신당과 청년유니온은 청년노동정책을 함께 논의해 노동권리 보장을 위한 입법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청년유니온은 정책간담회에서 조국혁신당에 바라는 11대 입법요구안을 제안했다. △일하는 모두를 위한 권리보장(프리랜서·플랫폼 노동을 위한 사회보험 도입)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권리(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예외 축소, 초단시간 노동 차별 해소) △청년의 삶을 위한 노동대책(기업규모간 격차 해소, 지방소멸 대응, ‘그냥 쉬었음’ 청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만드려고 하는 사회권 선진국의 핵심은 노동권이다”라며 노동계의 요구에 적극 응답하겠다고 답했다. 신장식 의원은 “청년노동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라고 이야기하며 “향후 청년유니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유니온은 2010년 3월 창립한 청년들의 노동조합으로 청년이라면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30분 배달제 폐지(2011),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주휴수당 미지급 고발 및 교섭(2011) 등을 이끌어 냈으며, 기존 노동법으로 포섭되지 못하고 있는 프리랜서-플랫폼 비전형 노동자의 사회적 권리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청년유니온 간담회에 앞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정권의 무원칙한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향후 양대노총과 함께 국회에서 비정규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 마련 등 친노동정책을 현실화시키기 위하여 정례적인 만남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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