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소년들의 관계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유스톡! 프로젝트 2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내 거주하는 14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숙려 청소년, 관계가 어려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열린 이 프로그램은 그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스톡! 프로젝트는 3개월 동안 주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우울감이나 고립감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와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준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참가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복동행학교 이정아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관계자들은 참여 희망자들에게 조기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