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9월 13일(금), 제10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855명이 응시해 174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20.4% 이다.
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 6월 28일부터 시행한 국가자격제도이다. 산림보호법 제21조의6제1항에 따라 나무의사 자격증을 발급받은 나무의사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나무 전문 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2019년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383명의 나무의사가 배출되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험 합격 여부를 비롯한 나무의사 자격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목진료전문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나무의사 자격증을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