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징검다리 연휴가 다가오면서 선선한 날씨에도 치킨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이번 가을에는 연휴와 연례행사들이 겹치면서 잠잠하던 치킨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군의 날인 1일에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종료되고 다음날인 2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이어지며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가을야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024 KBO리그 정규시즌에 치킨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유튜브 예능에서도 ‘야구 직관’ 컨셉의 프로그램이 늘어남에 따라 먹거리가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주말에 경기가 있는 날이면 땅땅치킨 검색량이 평시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야구를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땅땅치킨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땅땅치킨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프랜차이즈 매장과 땅땅치킨을 즐길 수 있는 단독 루프탑을 보유하는 등 야구와 인연이 깊다. 해당 땅땅치킨 매장은 5평이라는 작은 크기에도 2억 매출을 기록하는 효자 프랜차이즈 매장이기도 하다.
이에 야구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손님이 늘 몰리는데도, 주문이 밀리지 않는 초단축 조리시스템 ‘원팩(1pack)시스템’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원팩시스템은 염지, 반죽 등의 과정이 필요없는 조리과정으로 시간을 단축하고 재고관리 및 인건비를 절감에도 기여한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땅땅치킨은 프랜차이즈 점주분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매번 고민하고 있다. 현재는 창업초기에 안정적으로 안착을 위한 다양한 오픈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치열해지는 배달앱 내 경쟁으로 자영업자분들의 부담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점주님들의 부담을 덜고자 10월 한 달 간 대구로, 배달의 민족 등의 배달앱에서의 추가 광고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땅땅치킨은 수도권 거점지역에 신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 상당의 창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