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 ‧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를 맞아 <기후스마트 친환경유기농 정책 제언>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스마트 친환경유기농 정책 제언> 정책자료집은 국제 유기농업의 탄생배경, 한국의 친환경농업, 한국농업 토양환경 조건과 인증시스템 등 친환경농업의 대내외 현황과 입법 개정 사항 등을 비롯해 <양평군 친환경농업특구>, <스위스 환경보존직불> 사례 등을 설명하여 친환경농업의 방향을 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미래 성장을 위해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 ‧ 농촌 분야 탄소중립 대책 절실, ▲ 기농업생태학(유기농업) 중심의 농정 전환 및 추진체계 확대, ▲ 인증제도 개선, ▲ 벼(수도작) 재배를 친환경농업으로 전면 전환, ▲ 유기농과수 및 유전자원 육성정책 추진, ▲ 유기축산(친환경 ‧ 동물복지) 의 기본전략으로 전환, ▲ 미래세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확대 실시, ▲ GMO(유전자 변형 ‧ 편집) 식품 표시제 도입, ▲ 친환경유기농업 통합 지원센터 및 마케팅조직 설립 지원, ▲ 파머스마켓 ‧ 소비자조합 ‧ 로컬 등 직거래 중심의 유통 지원 확대, ▲ 국내 친환경유기농산물 가공산업 지원 확대, ▲ 친환경농업의 정의확립, 교육기반 마련, 소비자 인식 개선 필요, ▲ 환경유기농업의 대국민 교육 ‧ 홍보 강화, ▲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범위 확대 및 활동영역 확대, ▲ 대전환 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준비 철저 등 15가지의 구체적인 정책개선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정책자료집을 발간한 김선교 의원은 “우리의 농업 현장이 매우 어렵고 이럴 때일수록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정책자료집을 통해 친환경농업이 한층 더 발전하고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