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성심병원(병원장 소상식)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통합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원(결근, 경조사, 병가, 응급 사직 등) 발생 시 대체간호사를 투입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종합병원의 경우 통합병동을 2개 이상 운영하고 병동 당 평균 병상 수가 30병상 이상인 기관 중 통합병동 운영률 75% 이상, 간호사 배치 수준이 1대 7, 1대 8, 1대 10인 기관만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청구성심병원은 현재 총 3개 병동 168병상을 통합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배치도 1대 8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아울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은평구 지역 응급의료 필수의료를 지키고 있다.
이외에도 간호사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유휴간호사 채용 및 교육, 유연근무제 도입, 시간선택제 근무형태를 도입하며 1등급 간호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전국 565개 병원 중 3위를 기록했다.
청구성심병원 이규민 간호부장은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근무 여건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