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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미국 조사료공장 인수

연간 10만톤 생산규모···양수도 계약 체결

 


최근 국제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협사료가 해외 사료자원 개발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사료는 양축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하여 수년동안 미국 조사료 가공공장 진출을 준비하였으며, 금년 6월말 미국의 수출업체인 ACX사와 MOU를 체결하고 7월에 실사를 거쳐 마침내 지난 9월2일에 농협사료 대표이사(이승우)와 ACX 대표이사(John M. Gombos)가 오레곤주 알바니공장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농협사료가 인수한 조사료공장은 한국,일본 등에 조사료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미국의 유력 수출업체의 하나인 ACX Pacific Northwest, Inc.가 운영중인 공장의 하나이다.
이 공장은 연간 1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물량은 작년 우리나라 전체 수입조사료 도입 물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추후 20만톤 규모까지 공급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농협사료 관계자는 밝혔다.

농협사료 이승우 사장은 “생산자단체이자 실수요자인 농협이 조사료 본산지인 미국의 조사료공장을 인수함으로써, 농협이 고품질의 조사료를 해외에서 직접 수입,가공하여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었으며, 해외자원개발의 교두보가 마련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는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 농협사료는 인도네시아 옥수수농장 개발등 농가에 실익을 줄수있는 해외사료자원 개발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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