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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뇌전증, 동양의학적 치료 통해 개선 도움

 

최근에 영유아의 갑작스런 경련으로 뇌파검사를 통해 뇌전증으로 진단을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은 신경세포의 이상흥분으로 발생된 뇌전증의 치료를 위해 마약류인 항경련제를 수년간 장기간 처방을 받는다.

 

수년간의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마약류인 항경련제의 복용으로도 지속적인 경련과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약물로 인한 인지장애가 발생되는 환자들이 많다.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원장은 “모든 경련이 뇌전증은 아니다. 뇌파검사상 정상인 경우에도 경련하는 아이들이 많고, 뇌전증 진단후 수년간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경련이 계속되는 아이들은 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혈액순환의 문제다. 즉 소화불량, 감기, 예방접종, 스트레스 등으로 말초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경련이 나타나므로 본인의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을 안정시켜주는 처방을 통해서 난치성 경련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경련의 원인을 뇌의 신경세포의 이상흥분이라는 관점으로 수년간 장기간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해도 낫지 않는다면 동양의학의 혈액순환의 관점으로 치료를 한다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철 원장은 “소아는 대사가 가장 왕성한 시기이므로 조금만 열이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소화불량이 발생되면 심장이 쉽게 흥분하여 전신 혈액순환 장애로 경련이 발생된다. 뇌의 신경세포의 문제라기 보다는 심장의 이상 흥분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가 경련이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 감기약이나 예방접종, 소화불량으로 발생된 발열이나 장기간 항생제 등의 복용도 경련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천연면역물질을 통해서 본인만의 감기약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평소 잘 체하고 변비 경향이 있거나, 잘 놀라는 등의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먼저 기혈 순환제를 사용하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는 체질에 맞는 천연물질 복용을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

 

김성철 원장은 “아이들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경련이 발생된다. 따라서 소화불량, 열감기, 비염, 기침 등을 천연면역약재로 치료하는 것이 경련의 중요한 치료법이다. 아이들이 경련할 때 보면 혈색이 안 좋은 아이들이 많다. 혈색을 개선하는 치료가 바로 뇌혈액 순환치료 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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