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4 (일)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4.6℃
  • 흐림서울 0.9℃
  • 흐림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5.5℃
  • 구름많음울산 5.6℃
  • 구름많음광주 4.4℃
  • 구름많음부산 5.8℃
  • 구름많음고창 2.7℃
  • 흐림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1.3℃
  • 흐림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2.7℃
  • 구름많음강진군 5.0℃
  • 구름많음경주시 3.7℃
  • 구름많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하멜이 떠나온 곳 자카르타 370년만에 재현되나?

- 한남대-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꼬따뚜아 지역 개발 협력 논의 -
- 17C 동인도회사 헨드릭 하멜이 출항했던 역사 구도심 -

한남대학교 신윤식 교수, 이정세(아.태국제협력센터)부센터장, 사공경(한.인니 문화연구원)원장, 최경희(서울대 아시아연구소)교수는 27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리디아 사피트리 참사관을 만나 자카르타 꼬따뚜아(Kota Tua) 지역의 역사·문화유산 보존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협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자카르타 구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경제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문화관광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신 교수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멜이 떠나온 자카르타(당시는 바타비아로 불림)를 복원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도시로 변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세 아-태국제협력센터 부센터장은 “대항해시대 아시아 무역의 출발점이 자카르타 구도심지역(꼬따뚜아)에서 시작되었고, 370년 전 하멜이 일본으로 항해 하던 중 조선에 표류했을 때 당시의 유적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리디아 참사관 역시 "자카르타는 수도 이전을 계기로 역사·문화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의 IT 기술과 관광 콘텐츠 개발 역량은 인도네시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디지털 전환 기술 도입, ▲관광 콘텐츠 개발과 같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포함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남대의 전문성과 한국의 ODA 경험을 결합해,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지속 가능한 발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무해한 위로를 전하는 말(馬) 캐릭터의 탄생, 말마(MALMA)를 만나다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말마(MALMA)가 친근한 감성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말마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기획·개발한 캐릭터로, 일상 속 공감과 희망을 전하는 말 캐릭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존재다. 말마는 달리기만 해도 행복했던 유년 시절을 지나 경주로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던 인기 경주마로 설정됐다. 세계 최대 국제경주 우승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말마는 이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은퇴 경주마’라는 새로운 삶을 선택하며, 말마 유니버스의 중심 인물로 자리 잡는다. 여기에 말마의 첫 번째 팬클럽 회원이자 당근 정체성으로 방황하던 ‘마그니’, 그리고 제주 오일장에서 각설이 타령을 하다 말마의 매니저가 된 ‘각설이’까지 더해져 ‘말마프렌즈’가 완성됐다. ■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말’ 캐릭터라는 희소성… 반쯤 감긴 눈이 매력 더해 해외의 경우 슈렉의 ‘동키’나 라푼젤의 ‘막시무스’, 마다가스카의 ’마티‘처럼 애니메이션 등에 다양한 모습으로 말 캐릭터가 등장하고 ’마이리틀포니‘나 ’스피릿‘처럼 말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도 많다. 더욱이 이들은 단순한 탈 것이나 속도의 상징을 넘어 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