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기술상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9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제3회 찾아가는 무료 기술상담을 실시햇다.

이번 기술상담은 충청권(충청남·북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식육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참여한 업체는 총 53개소(70여명)로, 7명의 상담원이 1대 1 형식의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주요 진행은 최근에 개정·공포된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고시의 주요 변경사항과 HACCP 적용절차 및 주요지적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전체 질의 및 응답을 거쳐 개별 상담 순으로 실시했다.

기준원에서는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의 축산 및 유통담당직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HACCP교육 및 상담을 통해 소비자 식탁 안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HACCP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만족해 했으며, 상담 참여 업체들도 “각각의 업체 실정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개별상담이어서 HACCP에 대한 사항을 편안하고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지역별로 확대 실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준원은 당초 계획에 따라 거리제약으로 내원 상담이 어려운 영업자를 위하여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제 1회 영남권을 시작으로 제 2회 호남권, 3회 충청권을 차질없이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제4회(경기 및 강원권) 찾아가는 기술상담도 보다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