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실용기술을 개발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전축산물을 생산하겠다"
새 정부의 실용주의 조직개편 원칙에 따라 확대 개편된 초지사료연구센터의 임영철 소장의 각오가 남다르다.
임 소장은 이번 확대개편으로 초지사료연구센터가 발족됨으로써 독립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연구의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앞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소비자들에게도 안전 축산물을 생산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지사료연구센터는 이번에 4명이 증원되어 연구직 15명과 기증직 11명 등 총 28명이며 연구실의 편제도 사료작물품종개발연구실과 초지사료생산연구실 등 2실에서 조사료가공이용연구실이 신설되어 3실로 늘어 났다.
기본적인 연구기능은 ▲사료비 절감 및 조사료 생산, 이용기술에 관한 시험 연구 ▲목초 사료작물 육종 품종개량 및 선발에 관한 시험 연구 ▲우량 신품종의 종자 생산기술 개발 및 보급에 관한 시험 연구 ▲목초 사료작물의 분자육종 및 환경위해성평가에 관한 사항 ▲초지의 조성 관리 이용 및 시설에 관한 시험 연구 ▲사료작물 재배 및 기계화 기술에 관한 시험 연구 ▲조사료의 조제 이용 및 유통에 관한 시험 연구 ▲조사료 자원 개발 및 부존자원의 사료화 이용에 관한 시험 연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