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2.1℃
  • 구름조금대구 4.6℃
  • 구름조금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8℃
  • 구름조금부산 6.1℃
  • 구름많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5.2℃
  • 구름조금경주시 4.9℃
  • 구름조금거제 5.7℃
기상청 제공

문대림 의원, “농식품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제주 신규 선정

- 애월읍 일원에 총사업비 242억 (국비 140억) 규모 최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확정
- 문 의원,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출 및 스케일업 위한 발판 마련할 것”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규모가 내후년 341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시설농업 중심지 제주도에 정부 주도의 최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 제주시갑)은 23일 2025 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의 신규대상지로 제주시 애월읍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42억원(국비 140억, 지방비 102억) 규모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최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제주형 임대형 스마트팜’ 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 8개 팀을 선발하여 레드향, 망고 등 제주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특산 작물을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첫 입주 시 기본 3년 임대 후 평가를 거쳐 1년씩 총 3회를 연장하여, 스마트농업을 꿈꾸는 청년농들이 최대 6년 동안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익히고, 자본을 축적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는 지난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에 한 차례 탈락한 후 재수 끝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국회 농해수위원인 문대림 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실제로 문 의원은 지난 8월 국회 결산 심사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지에 제주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지역간 형평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결산심사 부대의견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의 선정과정에서 지역 특성을 충분히 고려할 것” 을 반영한 바 있다. 이후로도 문 의원은 하반기 내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을 설득하며 적극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유치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대림 의원은 “향후 제주의 농업은 고부가가치 스마트농업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 며 “제주형 임대형 스마트팜이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농업 아카데미로서, 스마트팜 혁신창업 인큐베이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