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부회장 지평은)가 지난 19일 인천 강화군 소재 강화로얄호텔에서 이 지역 한우경영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육 실증 소개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인 더한우마루를 급여한 전진옥(인천 강화군 불은면)사장의 2008년 115두 총 출하성적이 소개되었으며 1등급 이상 80%, 1+등급 이상 44.3%로 행사에 참석한 한우 경영인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러한 성적이라면 어떠한 수입육과 대적해도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날 소개된 성적은 일부 출하된 성적이 아닌 08년 1월부터 9월까지 출하된 115두의 성적이라는 점이 더욱더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오성균 축우과장(우성사료)은 “최근 경락단가가 예년만 못하지만 등급이 높을수록 경락단가 하락률이 낮아지는 만큼 앞으로 등급 출현율이 좋은 농장과 낮은 농장의 수익은 점점 더 벌어질 것이며, 이를 위해 “좋은 밑소의 선정과 더불어 사료급여는 반드시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를 급여프로그램에 맞게 급여할 것을 당부했다.
우성사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직 등급 출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다소 저조한 강화지역의 고급육 생산을 통한 수익 향상을 위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