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이사:이보균)에서는 2008년 11월 26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퓨리나사료 하이린 무항생제 연구모임을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퓨리나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양돈 무항생제 사료인 “하이린 프로그램”으로 무항생제 양돈을 4년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용인의 한아름 농장(대표: 조휴진 사장)의 성공 사례가 소개 되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 얻었다.

강화순 양돈마케팅이사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무항생제, 유기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퓨리나가 4년전 개발한 퓨리나 하이린 무항생제 양돈사육프로그램의 확산이 필요하여 하이린 무항생제 사육 연구모임을 갖게 되었다”라고 회의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정부에서도 안전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료첨가용 항생제 숫자를 현행 16종에서 9종으로 줄이며, 단계적으로 줄여 2012년부터는 항생제의 사료 첨가를 금지 시킬 예정이다. 또한 유기. 무항생제 사육 직불제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어 건국대학교 이상락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대한 필요성과 인증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용인의 한아름농장 조휴진 사장은 2004년부터 무항생제 양돈 사육을 하게 된 동기와 퓨리나 하이린 사료와 프로그램으로 무항생제 사육 4년간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무항생제 사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조휴진 사장은 무항생제 사육 후 식불모돈 감소, 신선한 사료로 인해 활력 증진, 건강돈과 환돈의 구별 용이, 위축돈 발생감소하였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무엇보다 무항생제 양돈을 시작 하시려는 분들에게 욕심을 버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개개의 농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내서 적용하고, 경험자들의 실패담을 경청하고, 자료를 많이 모으고 준비를 하자라는 경험적 조언을 아끼지 않고 무항생제 양돈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하여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무 항생제 사육의 장점으로 관리하는 관점이 달라진다, 민원이 적어진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미래 지향적인 사양관리를 할 수 있다고 열거하며 마무리로 조휴진 사장은 힘든 여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퓨리나 4원 계획에 입각한 퓨리나 하이린 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해준 퓨리나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퓨리나사료 하이린 무항생제 연구모임은 무항생제 사양관리, 인증방법, 유통 등에 대한 방안과 향후 연구모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진지한 질의와 토의가 이루어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하였다.

퓨리나 사료 강화순 양돈마케팅이사는 앞으로도 무항생제 양돈 사육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향후 무항생제 돼지고기 유통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하이린 무항생제 연구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계속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양돈 무항생제 사육과 유통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