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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제주특별자치도, 의정정보 공동 활용·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3월 11일(화)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의정정보 공유·활용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국회·지방의정 전략정보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공유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황정근 국회도서관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한라도서관 내 「국회 의정정보센터」설치 추진, ▲국회도서관 발간자료 및 정보시스템 등 의정정보 공유, ▲양 기관 협업 모델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은 자체 오프라인 정책자료인 『팩트북』, 『Data+』, 『최신외국정책정보』, 『최신외국입법정보』, 『World&Law』, 『Data&Law』, 『월간 국회도서관』 등을 지속적으로 한라도서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회전자도서관』, 『국회지방의회의정포털』, 『국가전략정보포털』 등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국회 및 국회도서관에서 생산하여 제공하는 의정정보의 활용을 높이고 도민들은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접함으로써 정보 선택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의 특화된 의정정보 서비스를 제주도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서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한라도서관을 시작점으로 전국의 17개 대표도서관에 국회 입법 및 정책정보 제공과 활용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사실상의 국회도서관 분관으로서 기능하며 우리의 서비스가 각 지자체에 연결되도록 하여 국회도서관이 지식정보의 국가적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국회의 정책자료와 연구결과는 지역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편리하게 의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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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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