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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란계협회, 18일 ‘2025년 전국산란인대회’ 개최

“2025 위기 앞에서 하나로! 함께 여는 산란계의 내일!” 주제
유성 호텔 ICC서 1박 2일…‘대화·소통’으로 산란계 산업 안정화 도모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전국 산란계 농가가 한 데 모여 산란계 산업의 상생과 번영을 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산란계 농가 교류의 장이자 화합의 마중물이 될 ‘2025년 전국산란인대회’는 오는 18일~19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 소재 호텔ICC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란계산업 종사자들의 결기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 채택에 이어 △계란자조금 사업실적 및 추진방향 △협회 사업실적 및 추진방향 △산란계 현안에 대한 특별간담회(토론)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상식,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안두영 회장은 “사육환경 규제나 고유가·세계 곡물가격 상승 등 우리 산업을 둘러싼 외력은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산란계 산업의 생존과 발전, 번영을 꾀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에 전국 산란인 및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 산란계 농가는 “잘못된 논리로 우리 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농가의 숨통을 옥죄는 상황이 격화되고 있다”며 “산란인 모두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로 뭉친다면 이 난관을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산란계협회 주관, 계란자조금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란계 농가와 관련기관, 관련업계 종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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