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정활동의 법률적 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구의회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박소영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앤피 소속)를 고문변호사로 임명했다.
박 변호사는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조인으로, 앞으로 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과 법령 해석,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법률 자문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025년 9월 3일부터 2027년 9월 2일까지 2년간이다.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의안 발의와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 과정에서 법률 자문은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 대표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서 의회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