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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두바이서 블록체인 기업 해외 진출 본격화

세계 최대 창업·투자 박람회 ‘자이텍스 ENS 2025’ 참가, 지역 기업 8개 사 글로벌 투자유치 나서

 

인천시가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투자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천시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ENS(GITEX EXPAND NORTH STAR 2025)’에 참가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 8개 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이텍스 ENS는 전 세계 100여 개국, 18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000여개 투자사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창업·투자 교류 행사다.


인천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 대구시와 함께 블록체인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업, 리드포인트시스템, 마이스타픽, 메타네이션, 아이오트러스트, 엔에프타임, 옵티로, 케이포시큐리티, 퓨처센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 기간 동안 해외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투자유치, 기술협력,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이오트러스트(디지털 자산 보안 플랫폼)와 엔에프타임(차세대 경력·자격 인증 플랫폼)은 퓨처 오브 블록체인(Future of Blockchain) 프로그램의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현지 투자자와 전문가들에게 직접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또한 마이스타픽과, 퓨처센스는 KOREA Blockchain IR Showcase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투표 시스템과 식품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환 인천시 디지털산업과장은 “두바이 전시회는 인천 블록체인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 인천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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