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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대기업 진출보다 전문화가 우선

축단협, 이낙연 농림수산위원장과 조찬 모임 가져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보다는 전문화된 축산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2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와 조찬 모임을 갖고 축산업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축산단체장들은 “축산법 개정으로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 제한규정이 폐지될 경우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제한 대체조항을 신설하여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축산업의 대기업 참여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축산업은 대규모보다는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품질고급화 장려금 등 보조금 폐지 정책에 대해서는 “6월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단협은 이 날 이 위원장에게 8개항의 축산업 당면 현안과제를 제시했다. 축단협이 제시한 8개항은 △FTA 대응 축산분야 피해 사전대책 수립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 제한 유지 △미산‧캐나다산 쇠고기 추가개방 반대 △농협개혁-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항구적인 사료값 안정대책 수립 △무허가축사 양성화 특별조치법 제정 △축발기금의 안정적 재원확보 위한 경마규제 개선 등 이다.

한편 축단협은 축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준 이낙연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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