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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검역원 100년

검역원, 300여명 참석 100주년 기념식 개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건강한국! 청정한국! 제2의 도약!’ 비전 선포식을 통해 향후 100년 준비작업을 마쳤다.

검역원은 9일 본원에서 정부 관계자, 축산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주호 원장은 이날 기념식 인사를 통해 “수의업무 100년 동안 많은 노력으로 세계 속 검역원으로 성장했다”며 검역원의 지난 100년의 업적을 평가했다.

현재의 검역원은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 재난 질병에 신속 대응하는 능력을 토대로 120개 국가 15만건 이상의 국가 검역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국제 표준 진단 기구로 인정, 08년 국제연합(UN)으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모범 국가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수준의 검역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검역원은 국가 재난 질병 발생 시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 했으며 여전히 철저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검역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검역원이 한 단계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국회의원은 “검역원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검역원 임직원의 땀의 결과이며 앞으로 세계인의 건강과 축산의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 건강의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검역원은 100주년 기념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해외과학자 초정 강연회,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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