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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7일부터 사료가격 6.4% 추가 인하

5월에 이어 올 들어 4번째로 총 20%

농협사료는 7일부터 사료가격을 평균 6.4% 인하하며 축종별로 비육우7.84%,낙농6.5%,양돈1.9%,산란계1.8%,기타4.17%이다. 지난 5월 28일 전 품목 5.5%를 인하한 데 이어 올 들어 네 번째로 총 20%를 인하한 것이다. 큰 소 비육 사료의 경우 1포대(25Kg 기준)가 11,675원 에서 10,800원으로 7.5%가량 인하된다.

이번 농협사료의 가격인하는 현재 떠돌고 있는 일반사료의 사료가격 인상설을 일축시키는 효과가 기대되며, 환율이 하향안정된 것이 반영된 것으로 양축가 소득 증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축산인들의 사료값 부담을 덜 수 있들 것이고 또한, 일반사료 또한 사료가격을 줄줄히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황을 감안하여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료가격을 과감히 인하했으며, 앞으로도 인하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바로바로 가격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5월에도 사료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격을 5.5% 인하해 사료업체의 가격인하를 유도했고 올 들어 사료가격 20% 인하로 축산농가에 총 1,328억원의 부담을 덜어준 셈이 된다.

한편, 농협사료의 시장점유율은 약 31% 정도이며, 사료는 원재료의 수입의존도가 높아 환율에 매우 민감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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