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는 27일 무역센터에서 축산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장동일 추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전 축산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목표인 15만 참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이다”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또한 장 위원장은 국제박람회인데 해외업체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외업체보다 해외바이어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외국 업체의 잔치보다는 국내업체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축산, 안전한 축산물’이라는 주제로 9월 9일~12일까지(3박4일) 대전 무역전시관(KOTREX)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94업체, 700개 부스가 4개의 실내전시관 및 옥외전시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로 조성된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축산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