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세계로 수출되는 ‘엔도 파워’

이지바이오, 미·브라질 등 15개국으로 월 200톤 수출

 
‘엔도 파워’의 효과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세계 각국으로 수출이 되고 있다.

㈜이지바이오와 캐나다 GNP의 joint venture 인 Easts Biform에서 개발한 엔도 파워(미국 내 제품명 Easyzyme)는 이러한 다년간의 실험과 탁월한 기술력으로 그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월간 판매량이 100톤을 넘어섰으며, 해외 판매량은 미국, 브라질, 일본 등 세계 15개국 이상으로 200톤을 돌파하고 있다.

지난해, 유래 없는 곡물가 고공 행진으로 인해 국내외 많은 사료 회사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NSP 효소제를 적극 기용하고 있다. NSP 효소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사료 원료 내의 항영양인자인 비 전분 다당류(Non-starch polysaccharide)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어 왔으나 불안정한 곡물가와 변이가 심한 곡물 품질로 인해 최근 그 관심도와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되었으며 향후 사료 에너지 절약과 원가절감을 위해 그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NSP는 가축의 소화 장기에서 이용되지 않는 당류를 총칭하는 명칭으로 그 자체가 이용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단백질, 전분 및 기타 광물질 등과도 결합해 이들 영양소의 이용성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또한 장내 점도 등을 높여 연변 및 설사 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많은 연구자들은 이들 NSP를 분해함으로써 에너지, 영양소 이용성을 크게 개선시키기 위한 연구들을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기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바로 NSP 효소제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지바이오는 엔도파워의 품질력을 입증하기 위해 자체 실험, 학계 실험을 비롯해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는데 최근 엔도파워의 미국 내 대리점인 세계적인 축산관련 기업 ADM과 대규모 사양 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ADM사의 엔도파워 기술 담당자인 David Hall박사에 따르면, “최근 모돈 3,000두 규모의 상업농장에서 실시한 모돈에 대한 시험에서 임신/포유 기간 동안 꾸준히 엔도파워(0.1%)를 급여한 결과, 분만 후 재귀 발정일이 짧아지고(8일에서 7.1일), 모돈의 폐사율도 줄어들었으며 (11.8%에서 7.7%) 모돈 두당 생산하는 이유자돈의 수도 42마리에서 56마리로 증가하였다. 이는 모돈 3,012두 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42,168마리의 이유자돈이 추가로 생산된 것이며, 이를 통해 연간 $1,265,040 (원화로 약 15억)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였다. 지금까지 수많은 효소제를 검토해 왔지만 이처럼 뚜렷한 결과를 보여주는 효소제는 엔도파워가 유일하다.”라며 엔도파워의 효과에 대해 극찬했다.

이러한 효과는, 엔도파워의 급여를 통해 모돈의 영양소 이용률이 높아져 생산성이 향상된 것이다. 이 외에도 사료 내 엔도파워 첨가는 DDGS와 같은 대체 원료의 품질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엔도파워는 사료 내의 영양소 이용률을 높이고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장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제품으로, 생산성과 경제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축산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