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를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의심축 발견 시 초동방역팀을 긴급투입시켜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근절시킬 수 있도록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닭·오리 등 가금류사육농가에 대한 자율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AI 방역대책상황실은 지난 10월부터 2010년 4월 말까지 본부와 8개 도본부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시료채취 등 AI 예찰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다.
방역본부가 11월 중순까지 추진한 AI 임상예찰은 총 19,150호이며, 모니터링검사를 위한 382천점의 시료를 채취하고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또한 AI 의심축 신고 또는 모니터링 검사에서 양성 검출 시 해당농장에 대하여 확산방지와 조기근절을 위한 초동방역팀을 운영하고 있다.
방역본부는 보다 완벽한 초동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초동방역팀 가상훈련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AI 발생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춰놓고 있다.
가금류사육농가에 대한 교육·홍보는 ‘방역위생’정보지와 AI 예방홍보 리플릿 등 맞춤형 홍보물을 이용하여 농가예방수칙, 의심축 발견 시 신고요령에 대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 20일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AI긴급방역 가상훈련에 본부와 경기·강원도본부 초동방역팀 6개팀 18명이 참여하여 AI 발생 시 취해야할 단계별 방역조치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