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8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국회의원, 농어업단체장, 공사 임직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10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문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지난 1세기 동안 식량자급기반 확보와 농업경쟁력 강화, 농어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사장은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공사로 발전하기 위해 6천여 임직원과 고통 분담한 결과, 314개 공기업 중 으뜸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직원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홍 사장은 향후 공사는 자립형 공사로 성장하기 위해 이미 예산과 10년 동안의 할 일을 확보해 효율적인 공사로 거듭날 것이며, 농어민에게 소득과 희망을 주기 위해 현장을 이해한 정책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