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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축산강국 도약 중추 역할 최선

축산과학원, 현장 중심 기술개발로 축산농가 소득 향상 이바지 다짐

 


“2015년 세계일류 축산기술 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22일 본원에서 농업전문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세계 일류 축산 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축산농가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기술 개발로 농축산인의 소득 향상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

라 원장은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로 축산인들의 경쟁력과 소득 향상이 우리 축과원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히고 “축과원을 합리적·선진적 조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과원은 금년 핵심과제로 ▲축산자원의 산업 소재화 기술개발 ▲축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신기능성 축산식품 개발 ▲축산물 안전성 관리기술 개발 ▲현장 기술지원 체계 구축 등을 선정·추진키로 했다.

 
▲ 라승용 원장 
축산자원의 산업 소재화 기술개발을 위해 식량원과 공동으로 도축 폐기물 ‘동물성 지방’을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면역거부억제 돼지(Xeno)와 같은 다중 형질전화 미니돼지 생산, 재래가축(한우, 재래돼지, 재래닭, 흑염소) 유전 및 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검정지침 확립, 저비용·저탄소형 축사·분뇨처리 기술 개발, 농산 부산물 사료화 이용기술 개발 및 현장 보급 등에 역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한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량, 번식, 사양, 유통 등 종합기술 개발보급으로 명품한우 생산, FTA 체결 대응을 위해 젖소 경제수명 연장 등 낙농산업 피해 최소화 종합기술 개발, 한·미, 한·EU FTA 체결에 따른 국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촉진듀록’ 등 종돈개발 및 보급, MSY 향상, 미생물 사료 개발 및 보급, 축종별 영양소 요구량, 사양체계 구축을 위한 가축사양관리 지침서 마련 연구가 이루어진다.

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신기능성 축산식품 개발은 한우고기 등급·부위별 숙성모델 개발, 기능성 유제품 소비 향상, 발효생햄 특산품 생산·판매, 수출 대상국별 맞춤형 규격 닭고기 생산 등 품질 균일성 향상과 유통제고 제도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 진행된다.

축산물 안전성 관리기술 개발은 소 DNA 동일성 검사용 신속 간편한 SNP 마커 키트 개발, 돼지 개체식별 및 친자감별용 SNP 마커 키트 개발, 양돈·양계 무항생제 사육 매뉴얼 작성 등이다.

현장 기술지원 체계 구축으로 현장 실용화되어 농업소득 20%증대, 지속가능한 생활공감형 축산기술 보급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과 안전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규제개력을 통한 축산경영 여건개선 및 효율화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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