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나주시지부가 지난 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나주시 오리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결의했다.
나주시는 한국오리협회 회원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로, 국내 오리산업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 왔으나, 그동안 활동이 미흡했었다.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주시지부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앞으로 오리산업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경헌 지부장은 "나주시지부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나주 오리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이제 시작인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그 동안 나주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국오리협회 회장 표창이 있었으며 관계유관기관 인사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