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이병하)는 강화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 약품을 지원하는 등 힘을 더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구제역 조기종식과 확산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인천강화옹진 축협과 김포축산농협에 액상소독약 4,000통, 생석회 2500포 등 5천여만원의 상당의 소독 물품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조기종식에 정부와 축산농가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지원된 소독약으로는 강화군 전 면적을 약 10번 소독할 수 물량으로 한우‧돼지 등 120만두를 소독할 수 있어 구제역 종식과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사료는 이미 지난 1월 포천지역 구제역 발생 시에도 1만5천여 농가에 대한 질병 예찰을 실시하였고, 생석회 10,000포(200톤), 액상 소독약 5,000리터, 방역복 등 1억 여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축산농가와 조합에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우수한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소, 젖소개량사업소, 종돈사업소에도 소독약품을 지원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농협사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