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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균 이용한 발효대두박 Soytide 출시

CJ제일제당, 그룹 부문별 R&D 기술력 결집 시너지 발휘

 
▲ 발효대두박 공장 준공식 테이프 커팅 


청국장균(바실러스)을 이용해 천연 발효공법을 통해 소화 이용율과 면역을 증강시킬 수 있는 기능성 대두박 "Soytide"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제일제당(김진수 대표)은 5월28일 인천 대두 사업장에서 3년간의 연구개발 결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청국장균으로 천연 발효공법을 통해 소화 이용율과 면역력을 증강시킬수 있는 사료용 기능성 대두박 “Soytide”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CJ제일제당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Soytide" 제품은 대두박을 청국장균으로 발효하여 소화가 어려운 어린 가축용 기능성 단백질 원료이다.

제품의 특징은 청국장균이 보유한 강한 단백질 분해효소를 이용하여 소화 이용율을 높이기 위하여 단백질을 작은 크기의 단백질(펩타이드) 분해하였으며, 어린가축의 설사를 유발시키는 항 영양인자들을 감소 및 제품내 10억마리의 청국장균을 함유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제품이다.
어린자돈을 대상으로 회장소화율 테스트 결과시 경쟁사제품 대비 3~5%이상 소화율이 높았으며, 10억마리 이상의 청국장균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Probiotics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어분가격 상승에 따른 어분대체 사양테스트를 강릉대 및 일본에서 각각 진행하여 동물성단백질 대체원으로 집중 검토중이다.

 
▲ 공장견학 – 가운데 김진수 대표 


“Soytide” 제품을 사업화하기 위해 CJ그룹 각 부문별 R&D 기술력과 핵심역량이 집약되었다. CJ식품연구소의 발효기술, 소재사업의 원료사업 경험, 사료사업의 동물영양 및 배합비기술, 식품사업의 고체발효 엔지니어링 기술력 등이 밑바탕 되었다. 현재 발효대두박을 사용한 CJ퍼펙트마이스터를 비롯한 일부 사료제품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축산업계 환경은 Global 곡물가격의 변폭 확대, 환율상승, 구제역 및 지속적인 질병 발생과 이로 인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축산물 안전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항생제 오남용 사례를 방지하고자, EU는 2006년부터 사료내 항생제 사용을 금지시켰고, 국내 또한 2012년부터 사료공장내 항생제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며 동물성 원료 사용에 대해 많은 제한 조치가 법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사료 원료 사업의 리딩 기업으로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하여 노력함과 R&D, 생산부문에서는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하여 원가,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인 현장테스트를 진행하여 객관적인 제품 기능을 밝힐 것이며, 일본 및 동남아 수출 및 중국사업진출을 검토하여 Global시장에 도전하여 발효대두박 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적이며 고기능의 사료원료 개발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Solution을 제공하는 원료사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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